허향진 국민의힘 위원장, 대장동 특검수용 촉구 도보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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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국민의힘 위원장, 대장동 특검수용 촉구 도보시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0.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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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시켜 특검수용 압박위해 추진
6~8일 피켓시위 이어 제주도청앞~제주시청~법원사거리~제주도청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9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비리 특검수용을 촉구하며 제주도청 앞을 출발, 제주시청과 법원사거리, 보건소사거리, 도청으로 돌아오는 도보시위를 벌였다.

허향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대행의 대장동 개발비리 특검수용 촉구 도보시위는 지난 10월 6,7,8일 3일간 대장동 개발비리 특검수용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에 이어 도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특검수용을 관철시키기 위해 휴일임에도 강도 높게 추진됐다.

도보시위는 1진과 2진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제1진이 제주도청 앞을 출발하여 제주시청 앞에서 제2진이 바통을 이어받아 제주도청앞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략 2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도보시위다.

이날 도보시위 코스는 오후 2시 제주도청 정문 앞 출발에 앞서 도보시위 입장문 발표와 함께마리나호텔 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광양사거리~제주시청 앞(제2진 바통터치)~제주지방법원사거리~제주시보건소 사거리~마리나호텔 사거리 ~제주도청 앞까지 이어진다.

허향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대행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비리 특검 수용 촉구 도보시위에 앞서 “대장동 개발비리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데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지사가 연루돼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특검과 수사를 엄중하게 요구하고 관철하려 한다”면서 “한글날이자 주말 편히 쉬어야 하는 날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들이 거리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허향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대행은 대장동 비리와 관련해 “여야 권력실세 어느 구구 가릴 것 없이 철저하게 수하하기 위해 특검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향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막고 있고, 특검을 왜 거부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면서 “특검을 계속 거부할 경우 민주당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대행은 중앙당은 1인 시위에 이어 천막농성에 돌입한 것과 연대해 제주도당 역시 대장동 특혜의혹 특검 수용 관철을 위해 앞으로 도보시위 등 다양한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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