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방정부, 환경문제 공동대응 위해 지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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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방정부, 환경문제 공동대응 위해 지혜 모은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0.1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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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 포럼 개최…6개국 참가
12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포럼이 개최됐다.
12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포럼이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2일 오후‘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전 지구적 환경이슈에 대해 지역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특별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안하여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회원도시는 한국(제주특별자치도, 인천), 중국(쉬펀허쉬, 계림시, 산동성), 러시아(사할린), 말레이시아(랑카위), 몽골(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북수마트라), 베트남(하이퐁)이다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포럼은 매년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하는데 지방정부의 공무원과 환경 전문가들이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6개국·6개 도시[대한민국(제주), 일본(오키나와), 상투메프린시페섬(프린시페섬자치정부), 몽골(울란바토르), 말레이시아(랑카위), 베트남(하이퐁)]가 참가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각 도시의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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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을 하는 세계지방정부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환경 협력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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