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주시 일도1동‘프랜즈 단란주점’동선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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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시 일도1동‘프랜즈 단란주점’동선 정보 공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0.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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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일 오후 6~10시 해당업소 방문자 증상 없어도 검사 받아야
제주도는 제주시 일도1동 소재 프랜즈 단란주점에 대해 동선을 공개하고, 12~16일 오후  6-10시 이곳을 방문한 고객은 모두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도록 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일도1동 소재 프랜즈 단란주점에 대해 동선을 공개하고, 12~16일 오후 6-10시 이곳을 방문한 고객은 모두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1명이 제주시 일도1동 소재 ‘프랜즈 단란주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선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확진자가 지난 12~16일 18~22까지 제주시 중앙로 52소재 프랜즈 단란주점에 노출됐다고 밝히고, 이 시간대 이용 고객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안심코드와 수기명부에 기록된 출입기록을 통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있지만, 방문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동선을 공개했다.

특히, 단란주점은 업종 특성상 환기가 어려운 밀폐공간에서 오랜 시간 노래와 음주가 이어짐에 따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위험도가 높아 고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날짜와 시간에 ‘프랜즈 단란주점’을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여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도는 이달 들어 유흥주점 4곳, 목욕장업 5곳, 일반음식점 1곳 등 10곳의 동선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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