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식중독 발생 저감에 노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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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식중독 발생 저감에 노력 질주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0.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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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40개소 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
식중독지수 알리미
식중독지수 알리미

서귀포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에 일환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급식소 40개소(학교 27, 유치원 5, 사회복지시설 8)에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했다.

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은 조리장 내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실시간 식중독 지수를 표시해 주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전 차단에 도움을 시스템이다.

식중독지수 86이상이면 위험(빨강), 71~85이면 경고(주황), 55~70이면 주의(노랑), 55미만이면 관심(파랑)으로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알려준다.

서귀포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음식점 등 180개소 대상으로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집단 급식 재개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식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횟집 등 취약업소 283개소 예방진단 컨설팅과 외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관계자 및 집단급식소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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