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서 '10월의 하늘' 과학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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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서 '10월의 하늘' 과학강연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0.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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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과학강연이 30일 오후2시 개최된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과학강연이 30일 오후2시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30일(토) 오후 2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10월의 하늘’ 과학강연을 성산일출도서관에서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과학의 대중화와 나눔을 목적으로 중소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강연으로 카이스트대학 정재승 교수의 주도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50개의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10월의 하늘> 행사명칭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October Sky>에서 가져왔다.

이번 성산일출도서관의 강연은 2명의 과학자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데 1부는‘소리로 보는 바다’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팽동국 교수가 소리를 통해 바다를 조사하고 탐사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는‘제주도에서 잡은 벌레예요’를 주제로 김준 과학자가 제주도에서 감귤 선충을 잡았던 경험을 토대로 벌레 연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 및 전화(064-760-3763)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과학 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간접 체험하고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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