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처리방식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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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처리방식 집중 점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0.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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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의원, 축산 분야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 당부
김용범 의원
김용범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은 2021년 10월 21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처리방식 다양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 노력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김용범의원은 기존 퇴․액비화 중심의 자원화 정책은 토양 양분 과잉을 유발하는 등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화시설 1개소(100톤/일)설치 시 연간 원유 대체 2억원, 1550톤 탄소(CO2) 감축 효과(‘19, 서울대 발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처리방식 다양화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개편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확대한다고 2021년 9월 6일 발표했다.

김용범의원은 “이렇게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을 퇴·액비화 처리 위주에서 정화처리,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처리방식 다양화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 노력 얼마나 하였는지 눈에 띄는 실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에서도 선제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제주도 역시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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