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경수 사장 사직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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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경수 사장 사직서 수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12.29 0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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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공장 노조 파업에 대한 책임지고 사직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 공장 노조 파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고경수 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제주도는 곧 후임사장 인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삼다수노조는 27일 오전 9시 파업에 들어갔고, 30일 교래리 삼다수공장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다수 비축 물량이 어느정도 남아 있어 노조파업으로 인한 당장의 제품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1일 50톤 정도를 생산하는 감귤농축액제품 생산이 중단케 돼 노지감귤 시장격리를 위해 반입되는 물량 처리는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개발공사 삼다수 노조는 지난 2월 설립돼 이번이 첫 파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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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019-12-31 10:54:24
모두 좋은 방향으로 잘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