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학교에서 함께 영화 만들어요" …교육생 모집,
상태바
"작은 영화학교에서 함께 영화 만들어요" …교육생 모집,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1.04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영상‧영화인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고군분투 영화제작 현장
고군분투 영화제작 현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영상‧영화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은영화학교’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화 <지슬>, <어이그 저 귓것>, <인어전설> 등을 연출한 제주의 대표 감독인 오멸 감독과 촬영감독인 김경섭 감독이 강사로 나서 시나리오 작성부터 현장 촬영, 후반작업까지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문화 환경에 의해 지역에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상‧영화인을 위해 제한된 예산과 인력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1월 10일부터 한달간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후반작업까지 완료하는 일련의 실습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 될 것이다.

교육대상은 영화제작에 1회 이상 참여한 지역 영상‧영화 창작인이며, 교육접수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ofjeju.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flyjfly@ofjeju.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처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영상‧영화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부터 제주 로케이션 시나리오 공모전, 제주다양성영화 기획개발 지원, 제작 및 후반작업 지원, 영화제 참가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지역 영상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