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 공수의사 17명 공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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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0년 공수의사 17명 공모 위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12.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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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8명, 애월ㆍ구좌ㆍ조천ㆍ한경 각 2명, 동1명 배치
제주시는 공수의사 18명을 공개 모집, 읍면동별로 배치해 가축 악성전염병 발생 차단에 적극 나서게 된다.
제주시는 공수의사 18명을 공개 모집, 읍면동별로 배치해 가축 악성전염병 발생 차단에 적극 나서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 12월 27일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축산농가에 대한 주요가축 예방접종 및 질병예찰 등 자율방역체계를 상시 구축하기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업무수행이 가능한 공수의사(가축방역관) 공모를 통해 17명을 위촉하였다.

2020년도 위촉된 공수의사는 행정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가축질병 예방접종 및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 예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대비 동원 체계를 구축하며 동물의 건강진단과 관할 지역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공수의사를 한림읍 8명, 애월읍과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각 2명, 동지역 1명 등을 최일선에 배치, 농가별·축종별 가축질병관리 시스템을 구축, 가축방역사업에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AI·구제역 등 도내유입 차단방역을 위해 공수의사 지역 책임제를 실시하고 지역별 질병예찰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분기별 예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차단방역 체계 확립 및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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