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8명, 애월ㆍ구좌ㆍ조천ㆍ한경 각 2명, 동1명 배치
제주시는 지난 12월 27일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축산농가에 대한 주요가축 예방접종 및 질병예찰 등 자율방역체계를 상시 구축하기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업무수행이 가능한 공수의사(가축방역관) 공모를 통해 17명을 위촉하였다.
2020년도 위촉된 공수의사는 행정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가축질병 예방접종 및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 예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대비 동원 체계를 구축하며 동물의 건강진단과 관할 지역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공수의사를 한림읍 8명, 애월읍과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각 2명, 동지역 1명 등을 최일선에 배치, 농가별·축종별 가축질병관리 시스템을 구축, 가축방역사업에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AI·구제역 등 도내유입 차단방역을 위해 공수의사 지역 책임제를 실시하고 지역별 질병예찰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분기별 예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차단방역 체계 확립 및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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