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2리, "라떼는∼∼말이다" 주제로 제2회 농촌지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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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2리, "라떼는∼∼말이다" 주제로 제2회 농촌지원축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1.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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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옵데강식당앞 무대 마을 어르신 등 200여 주민들 참여
부녀회원들 봉사로,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체험하며 마을화합다져
무릉2리 제2회 농촌지원축제가 28일 어르신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릉2리 제2회 농촌지원축제가 28일 어르신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이장 고희창, 추진위원장 이승훈) 제2회 농촌지원축제가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라떼는∼∼말이다"를 주제로 이곳 옵데강식당 앞 무대에서 마을어르신과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무릉2리 마을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모임과 행사를 미루어 오다 위드코로나19 1단계시행으로 방역수칙이 전환됨에 따라 주민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마을추억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무릉2리 곶자왈 탐방,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딱지치기(접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추억의 도시락 나눠주기, 품바팀 초청 각설이 타령,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고희창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생활을 해오신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금번 축제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마을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옥 사무장 등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봉사했고, 어르신들은 공연 품바팀의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무릉2리 제2회농촌지원축제에서 부녀회원들이 축제 진행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무릉2리 제2회농촌지원축제에서 부녀회원들이 축제 진행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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