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기술센터, "감귤의 질적 성장 견인한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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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기술센터, "감귤의 질적 성장 견인한 것"으로 평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2.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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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전략과제 16개 사업 27억 7,700만 원 투입 농촌지도사업 추진
10일 ‘2021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10일 ‘2021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 현장 및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성과 발표 및 현장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 질적 성장 및 과수 안정생산 기술보급 △스마트팜 조기정착 디지털 농업 강화 △기후변화 대응 그린농업 △농업가치 향상 및 신교육 시스템 구축 등 4대 전략과제 16개 사업에 27억 77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시설하우스 고품질 생산 실천모델 과원육성 시범사업으로 당도 0.5 브릭스 향상 및 소득 5% 증가 성과를 거뒀고, 감귤 표준과원 시범 조성으로 브랜드 감귤 생산 비율을 높이며 감귤의 질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구축으로 약제 살포시간 77% 절감과 농약 노출 피해 경감 효과를 얻었고, 제주형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스템 보급 등을 통해 스마트팜 조기정착 디지털 농업 강화에 주력했다.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으로 난방비 40~80% 절감, 제습효과 50~73%, 잿빛곰팡이병 경감 등 성과를 올리며 기후변화 대응 그린농업을 실천했다.

신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인 전문교육 11과정(62회 2,623명)을 운영하고 농가경영개선을 위한 강소농 역량강화 사업에 주력해 농업가치를 향상시켰다.

이 성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농가경영개선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 ‘우수’ 수상으로 이어졌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2021년 농촌지도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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