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에서 문화재 돌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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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에서 문화재 돌봄 활동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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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는 아름다워 섬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가 마라도서 덩굴식물 제거, 안내판 닦기, 쉼터 청소 등 문화재돌봄활동을 폈다.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는 아름다워 섬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가 마라도서 덩굴식물 제거, 안내판 닦기, 쉼터 청소 등 문화재돌봄활동을 폈다.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9일 천연기념물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에서 덩굴식물 제거, 풀 깎기, 안내판 닦기, 쉼터 청소 등 문화재 돌봄 활동을 했다.

지한봉 문화재 돌보미는 “섬 중앙부의 해송이 지속적인 관찰과 돌봄이 필요하여 매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며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의 주민으로서 마라도를 지키는 문화재 돌보미로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도 마라도의 곳곳에 필요한 지킴의 손길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마라도 안내판 닦기 봉사활동
마라도 안내판 닦기 봉사활동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은 우리 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있으며, 바다 속에는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한국 미 기록종과 신종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섬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4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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