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학교서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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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학교서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2.12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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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홍보
해안초 학생이 해녀체험을 하고 있다.
해안초 학생이 해녀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진행했던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에 도내 12개 학교 266명 어린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제주해녀를 이해하고 제주 바다의 풍경을 표현하는 교육이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2개 학교를 찾아가 해녀박물관의 전시 모습을 소개하고 바다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공존을 추구하는 제주해녀들의 물질과 공동체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재료인 물풀을 이용한 말랑말랑한 제주 바닷속 꾸미기 활동이 어린이들과 선생님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교육활동 사진은 오는 12월 말부터 해녀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학교교육과 연계한 제주해녀문화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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