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호른앙상블, 오는 18일 창단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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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른앙상블, 오는 18일 창단 연주회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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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연 지휘와 이인환 호른 협연으로 웅장하고 즐거운 무대 기대
"호른, 여러 악기가 어울리는 오케스트라에서 전체를 연결하는 역할"
제주호른앙상블 창단 연주회 포스터
제주호른앙상블 창단 연주회 포스터

제주호른앙상블은 18일 오후 3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호른은 세계에서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로 연습할 때는 실수가 없다가도 연주에서 긴장하면 실수가 나오는 게 호른이다. 다루기 힘든 악기인 만큼 호른의 음색은 특별하다.

여러 악기가 어울리는 오케스트라에서 웅장하면서 부드러운 소리로 전체를 감싸고 금관처럼 강렬하거나 목관처럼 부드러운 다양한 음색이 모인 오케스트라 전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창단공연은 백승연(지휘), 호른 강민성(연세대학교 재학), 고병훈(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예정), 김석홍(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서강표(제주함덕고등학교 음악과 재학), 양희선(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오영실(제주대학교 음악학부 대학원 재학), 오태현(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재학), 윤왕현(제주대학교 음악학부 대학원 재학), 이동혁(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재학), 이인환(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정성림(제이뮤직 대표), 현준서(경기예술고등학교 재학) 총 12명의 연주자가 출연한다.

이번 창단 연주회 지휘는 윌손 아티스트 백승연 지휘와 호른 협연 제주호른앙상블 리더 이인환 연주로 웅장하고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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