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中 대련시와 기업인 교류 등 통상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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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中 대련시와 기업인 교류 등 통상협력 확대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5.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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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류사업, 대련시 수출입 상품교역회서 제주상품관 운영

제주와 우호도시 관계인 중국 대련시와 ‘수출기업 통상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대련시(무역촉진회)가 공동 추진하는 ‘수출기업 통상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제주기업의 중국시장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국 지방정부 및 산하 기관과 연계해 기업인 정례 교류방문 및 각 지방정부 통상관련 행사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대련시와 첫 교류로 열리고 있는 ‘제33회 대련 수출입 상품교역회’에 제주 수출기업상품관이 운영되고 있다.
대련시와 첫 교류로 열리고 있는 ‘제33회 대련 수출입 상품교역회’에 제주 수출기업상품관이 운영되고 있다.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대행기관으로, 제주 수출기업 9개사가 참여해 상품 상담 및 상품 시연 등을 통해 제주상품을 적극 알리고 있다.

또, 대련시 기업인과의 통상네트워크 회의 및 대련시 해외통관상품 전시관 견학 등을 실시해 제주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련 지방정부간 실무협의체를 상설 운영하는 한편, 상호 교류방문 및 지자체 중심의 통상협력모델 개발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외 우호도시간 교류사업이 문화·예술 등 상호 신뢰와 우호 교류중심이었다면 이번 대련시와의 통상협력 확대를 계기로 해외바이어의 발굴과 유통, 상품 홍보 및 판매 등 내수시장 진출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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