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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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1.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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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에 이어 두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행복공작소 모든 사업의 기본 가치 “직원들의 자신감 키워주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가 고용노동부가 주최 2021 중증장애인 고욕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흥배 상무(왼쪽)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대연 제주지사장(오른쪽).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가 고용노동부가 주최 2021 중증장애인 고욕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흥배 상무(왼쪽)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대연 제주지사장(오른쪽).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제주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가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21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공작소는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된데 이어 같은 해에 받은 두 번째 포상인 것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은 장애인 및 사업주 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공모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행복공작소는 코로나19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시켜 안정된 일자리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을 확대해 왔다. 행복공작소는 이미 지난해 4월 기준 출범 1년 만에 장애인 의무고용률 120% 초과 달성했으며, 직원 개개인의 경력과 특기를 면밀하게 분석해 가장 적합한 직무에 배치하는 맞춤형 일자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모기업인 제주신화월드가 전사적인 순환식 휴업을 진행했음에도 행복공작소는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휴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4월에는 행복공작소 직원들이 직접 개간하여 조성한 ‘행복농장’을 개소하고 6월부터 매주 농작물을 서귀포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행복농장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 일부를 사용하여 ‘행복나눔 김장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행복공작소 운영 총괄 박흥배 상무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행복공작소에서 구상하는 모든 사업은 이와 같은 가치를 기반으로 기획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용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그리고 오래 일할 수 있는 행복공작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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