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감귤품평회, 비가림 월동감귤 ‧ 레드향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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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감귤품평회, 비가림 월동감귤 ‧ 레드향 수상자 발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1.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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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감귤의 영예 금상 △비가림 월동감귤 김응배 △레드향 김승림
감귤품평회에서 비가림 월동감귤 부문 금상 수상자 김응배씨.
감귤품평회에서 비가림 월동감귤 부문 금상 수상자 김응배씨.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공동주관으로‘2022년 감귤품평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감귤품평회는 감귤 품질 경연을 통한 제주감귤의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비가림 월동감귤 △레드향 2품목에 대하여 진행됐다.

지난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지역 농협과 감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63개 우수농가의 출품감귤을 전문심사위원회에서 당도와 산도 1차 품질심사와 외관 ‧ 색택 ‧ 식미 등 2차 심사 후 최종 과원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비가림 월동감귤 품목의 영예의 수상자는 ▲금상 김응배(서귀포시 표선면) ▲은상 강경범(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김준기(서귀포시 안덕면)이다.

레드향 품목의 영예의 수상자는 ▲금상 김승림(제주시 도련2동) ▲은상 김태규(제주시 애월읍) ▲동상 김영언(제주시 화북2동)이다.

감귤품평회 레드향 부문 금상 수상자 김승림씨
감귤품평회 레드향 부문 금상 수상자 김승림씨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으로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양병식 조직위 위원장은 “감귤품평회가 단순히 최고의 만감류와 비가림 월동감귤을 선발하는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제주 감귤을 홍보하고 수상농가들에게는 더 좋은 조건으로 출하를 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감귤품평회 △한라봉 품목은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천혜향 품목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사무국 ☎762-3091)이며 한라봉과 천혜향 품목의 수상자가 결정되면 2월 중 시상식을 개최 품목별 수상자들에게 일괄 시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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