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운선생님의 아름다운 동티모르](33)성가에 흠뼉 빠진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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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운선생님의 아름다운 동티모르](33)성가에 흠뼉 빠진 학생들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01.1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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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에 흠뻑 빠진 학생들
이영운 선생님
이영운 선생님

오늘은 토요일이다. 내게는 휴일이다. 그러나 학교는 우리의 옛날 학교처럼 등교한다. 몇 가지 처리할 일이 있어서 학교로 갈까 말까 망설이다 등교하기로 했다.

베코라 성당에서 아침 미사를 마치고 CCM 수도원장님과 함께 걸으며 학교로 향했다. 수도자들은 일터에서 일을 하거나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돌아와서 공동 수도 생활을 이어간다. 12명이 수도자가 있다. 원장은 성당 신자들이나 동네 사람들을 모두 잘 알고 있어서 스치는 사람마다 인사를 건넨다.

베코라기술고 자동차과 학생들과 함께
베코라기술고 자동차과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건넨다. 착하고 예쁘다. 선생님들은 보이지 않는다. 사무실 문을 열어 환기하고 에어컨을 켜고 컴퓨터도 켜고 커피 포트에 물을 앉혔다.

오늘은 할 일이 두어 가지 있다. 얼마 전에 구입한 화이트보드에 월중 행사표 양식을 그려 넣고 또 내일이 일요일이어서 예비신자 교리 지도 계획표 등을 출력하여 야곱 신부님께 드릴 예정이다. 이 곳이 가톨릭 국가이고 또 가톨릭에 호감을 많이 느끼는 분들이 꽤 있어서 내가 일요일에 가톨릭 교리를 지도해서 세례를 받도록 지도해 볼 생각으로 금교건 교회 회장님과 야곱 신부님께 얘기해 두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교리 지도를 많이 해 왔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으나 이 곳에서는 단원들이 1, 2년 근무하기 때문에 단기 교육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1년을 다녀야 되는데 이 곳에서는 반 정도의 시간에 집중적인 교리가 필요해 보인다.

또 20년 가까이 써온 제주일보의 해연풍에 ‘라면 한 박스’란 글을 써서 전송할 예정이다. 글 작성을 마치고 이메일로 첨부를 하면 바로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버린다. 몇 번 시도했으나 꼭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 다음에 보내야 할 것 같다.

화이트 보드 작업이나 해야겠다. 인터넷으로 월간 계획표 양식을 받아 내 보드의 크기에 맞게 설계를 하고 그리면 된다. 그런데 2미터 정도 되는 자가 없다. 학교 여기저기를 뒤져 보고 다니다가 자동차과 구석이 있는 가는 막대가 있어서 자로 사용하면 될 것 같았다. 우선 빨간색 보드 마카로 밑 그림을 그리고 청색 유성 펜으로 덧 그려 완성했다. 두어 시간 소요되었다. 내용은 모두 영어로 썼다. 이제 벽에 부착하면 된다. 학교 용인인 아까시에게 부탁했더니 드릴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드릴이 학교에 한 개 있는데 다른 과에서 쓰고 있어서 오늘은 안 된다고 한다. 월요일에 작업하기로 했다.

예비신자에게 지도할 교리 내용과 목차 등을 작성하여 출력했다. 12시쯤에 컵라면을 끓여 먹었다. 밖에 나와 보이 아이들은 대청소 중이다. 또 강당으로 가보니 학생들이 성가 연습이 한창이다. 교감의 설명에 의하면 내일 베코라 성당 성가 담당이 우리학교란다. 이 곳은 주일 성가를 인근 학교에서 차례로 담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가연습이 한창이다. 거의 세 시간째 연습이다. 학생회 간부들과 파티마 수녀님이 지도하고 계시다. 수녀님은 지난번 아이들에게 교복을 갖다 주어서 고맙다고 한다. 사실은 일요일 날 아홉시 미사에 요즘은 그 밤색 예쁜 스커트를 입고 미사에 참례하고 성가 부르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내가 기쁘다.

퇴근길에 철물점에 들러 콘크리트 못을 찾았다. 그런데 나사못은 있으나 콘크리트 못은 없다. 세 군데 들렀는데 역시 없다. 든든해 보이는 나사 못 4개를 샀다. 한 개에 10센트다. 아주 비싸다.

집에 와서 TV를 켰다. 혹시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을 방영하고 있지 않나 해서다. 그런데 우리 집 TV에서는 KBS World나 YTN 같은 것이 방영되지 않으니 관련 내용도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모든 아파트에서는 한국 방송을 볼 수 있게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집은 아무리 요구해도 돈을 한 달에 거의 백 달러 이상 내야 된다며 보여주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한국이 금메달 2개를 땄다고 한다. 역시 한국은 스피드 스케이트 강국이다.

카톡을 보니 대구 사돈댁에서 집으로 새해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 돈 50만원, 사과, 참외, 수건 등이 사진으로 보여 진다. 대구 사람들의 풍습이라 한다. 항상 과분함을 느낀다.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다. 어찌 보답해야 할는지 그냥 말로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히로미 봉사단원의 생일 파티

히로미 일본 봉사단원의 생일파티
히로미 일본 봉사단원의 생일파티

지난번 한국에서 오면서 경은지 선생이 약품을 사달라고 부탁했었다. 약을 건네면서 건네는 약값을 받지 않았다. 그 대신 집밥 식사에 한번 초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선지 어제 카톡으로 저녁 초대를 했다. 옆방에 사는 일본봉사단원(JIKA)의 생일 축하도 곁들인 초대다. 2층에는 다섯 명의 단원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날이 될 듯싶다.

우리 아파트에는 1층은 전기 전자 가게와 최근에 들어선 컴퓨터 게임장(도박장)이 있고 2층은 원룸형 아파트가 6채이고 3층에는 주인 부부가 산다. 이층에 거주하는 일본 봉사단원으로는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Yoshie Horiuch와 청소년 센터에서 컴퓨터 업무를 지원하는 Hiromi Tomita가 있다. 얼마 전에 요시이의 생일이 지나갔고 오늘은 히로미의 생일이라고 한다. 6시 30분이 집합시간이다.

미역국을 끓인다고 해서 미역은 내가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미역꾸러미를 사왔었는데 세 개의 포장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지난번에 경은지 선생이 미역을 좀 달라고 해서 한 포장을 주었고 오늘 또 하나를 주었다. 한 개 남았는데 이 것은 내가 요리해 먹어야 하겠다.

6시 25분에 경은지 선생 방으로 가보니 맛있는 냄새가 짙게 깔려있다. 삽겹살을 삶아서 다시 오븐에 굽고 있었다. 나는 마늘 편썰기를 도왔다. 요시이가 거들고 있었다. 요시이는 바로 내 앞 방에 사는데 히로미에 비하여 아주 차분하고 얌전하게 보인다. 히로미는 아주 활달하고 항상 웃음이 가득 차 있다.

잠시 후에 히로미가 치킨과 샴페인을 들고 들어온다. 최규환 자문관이 선물했다고 한다. 상이 다 차려졌다. 삽겹살 보쌈과 치킨과 샴페인이 주 메뉴다. 최규환 자문관 방문을 두들겨 어서 오라고 했다. 그런데 다른 일정이 있다며 나오지 않는다. 잠깐 와서 생일 축하를 해줘도 좋으련만 여의치 않은 모양이다. 식사 후에 다른 이벤트가 있었다. 케익에 Happy Birthday! 글자를 젓가락 둘 사이에 써서 붙였고 28세의 나이를 나타내는 초를 넣어서 장식했다. 그리고 카드에 모두가 생일 축하에 대한 메시지를 한 구절씩 써서 전달했다. 경은지 선생은 이런 이벤트에 탁월한 감각과 솜씨를 지니고 있다. 봉사단원이 출국할 때는 거의 모든 단원을 찾아다니면서 석별의 글을 받아 오거나 대형 현수막을 제작하여 수고를 축하하기도 한다. 아주 마음이 섬세하고 착한 단원이다.

히로미(오를쪽)의 생일 축하 파티
히로미(오를쪽)의 생일 축하 파티

히로우치는 32살이라고 한다. 내 나이를 미리 알려주었더니 한 십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한다. 누구나 젊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모양이다. 기념 촬영도 하고 먹고 웃고 마시며 유쾌한 저녁을 보냈다. 내가 최 자문관에게 케익 한 조각을 갖다 주었다. 잠시 후에 히로미가 삼겹살과 치킨을 데워서 가져갔는데 그냥 갖고 온다. 최 선생이 위가 안 좋은 모양이다.

나는 조금 일찍 자리를 떠 방으로 돌아왔다. 젊은 아가씨들이 그들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 오늘은 일본어, 중국어, 테툼어, 영어가 혼합된 국제 모임 같은 시간이었다.

선교사 간담회

오늘은 대사관에서 선교 단체 안전 간담회가 있는 날이다. 11시에 있기 때문에 집에서 쉬다가 가도 될 것 같았다. 그러나 매일 하던 일과가 있기 때문에 출근했다. 아침 미사 후에 걸어서 가니 7시 30분 정도가 되었다. 우리 학교 발전 계획 제5부를 재정리했다. Google 번역기를 이용하여 영어로 작성된 것을 테툼어로 초벌 번역하려고 하는데 무료 테툼어 번역기가 사라졌다. 전에 사용하던 웹사이트(Website)는 기부(Donation)를 하라는 요구가 있고 몇몇 사이트가 있기는 한데 모두가 유료다. 결국 영어를 포르투갈어로 번역했다. 테툼어로 번역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교감 드와르테에게 테툼어로 번역을 부탁했다. 50페이지 정도 분량이다. 교감은 2주 정도 걸릴거라고 한다. 기대해 본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대사관으로 가기로 했다. 10번 버스를 타고 티모르 플라자에서 내렸다. 마침 9번 버스가 와서 탑승했다. 승객들이 한국대사관이 지났다고 해서 내렸다. 반대 방향으로 10여분 걸어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지나가던 승용차가 멈춘다. 코이카를 잘 아는 젊은이인데 타라고 한다. 2분 정도 가니 대사관 앞이다. 고마움을 전하고 대사관으로 들어섰다.

대사관에서 열린 선교사 간담회
대사관에서 열린 선교사 간담회

대사관에는 목사와 선교사 11분이 나와 있었다. 나는 본의 아니게 천주교 대표가 되었다. 원래 이 곳에는 세 분의 신부님과 두 분의 수녀님이 사목하고 계신데 오늘은 모두 리키샤에서 연수중이라고 한다. 또 신부님 한 분은 한국으로 1년간 연수를 갔다. 금교건 천주교 한인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출장 중이어서 내가 대표가 된 것이다. 천주교 신부와 수녀들은 모두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아주 열악한 지방의 농촌에서 사목 활동을 하고 있어서 수도 딜리에 오는 일이 극히 드물다. 반면에 개신교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은 주로 수도 딜리 지역이나 인근에 거주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듣기만 하기로 했다. 주로 대사님이 교민 안전과 소통에 대한 얘기를 혼자 오래 하셨다. 말미에 나에게 발언하라고 해서 나는 제주도 이시돌 목장에서 평생을 사목해 오신 아일랜드 신부님 임피제 신부에 대한 얘기를 했다. 임 신부님은 한국전쟁 직 후 한국에 오셔서 제주도민의 너무도 궁핍한 생활을 목격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시키기 위한 생계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처음 시작한 것이 양돈 사업이다. 중산간에 이시돌 목장을 조성하여 집을 짓고 돼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나중에 새끼로 갚는 형식을 취했다. 굶주림에 시달리는 제주도민에게 생명의 끈을 제공한 것이다. 그 후에 양치는 목장, 양털을 이용한 수직 공장 건설, 우유 공장, 치즈 공장, 경주마 육성, 병원 설립, 양노원 운영, 호스피스 병동 운영 등으로 제주도민의 생활과 건강, 그리고 신앙과 임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펼치고 계신 분이다.

간담회 뒤에 구내식당으로 갔다. 12명이 앉으면 가득 찬 조금은 협소한 대사관 식당이다. 돼지갈비 다진 것, 감자 생선 조림, 계란 완숙, 야채 디저트 등이 나왔다. 단란하지만 정성이 들어있는 식단이었다. 어쨌든 이 험난한 나라에 와서 선교활동을 하는 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어 보였다. 모두가 영성적으로 성스러운 사업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었다.

대사관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니 한국에서 파견한 해외 선교사는 170개국에 2만7000명이다. 단기 선교 및 성지 순례객은 4만5000명이다. 아시아 지역 선교 파송이 51%이고 중국에 3934명, 일본에 1651명, 인도에 950명, 인도네시아에 850명 순이다.

현지법상 선교활동을 금지하는 국가에서의 위법적 선교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올해 1월 오만에서 현지인들에게 성경구절이 적힌 영어/아랍어 카드를 배포한 우리 국민 4명이 구금되었고 작년 7월 터키에서는 시리아 난민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우리 선교사가 강제 추방되기도 하였다.

한국어에 목마른 청년들

어제는 도보로 등교하며 한국어연수원을 지나가게 되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연수원 안팎에 모여 있다. 인산인해다. 타고 온 오토바이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문을 오래 걸어 잠그고 있던 연수원이 오늘은 수업을 시작했나 생각하고 연수원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강의동은 여전히 꽁꽁 잠겨 있었다.

현지 봉사단원 안전교육에서 강의중인 필자
현지 봉사단원 안전교육에서 강의중인 필자

오후에 양주윤 평가원장에게 전화를 해봤다. 사람들이 거의 천명 가까이 모여 있는데 오늘은 등록이나 수업을 하는 날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양 선생님도 요즘은 등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고 한다. 텔레비전에서 노동부 장관이 나와 오늘쯤 등록을 받는다는 말은 들은 것 같다고 했다. 이무현 선생님은 노동부에서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정확하지 않지만 TV에서 한국어연수원 개원 소식을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곳 청년들은 특히 할 일도 없고 해서 해외 송출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에서 성공한 사례들이 많아 한국어 연수에 열공이고 또 무상으로 교육해 주는 이 연수원의 개원 정보를 알고서 찾아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와보면 그 정보가 바르지 않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일과가 계속되고 있었다. 부정확하고 거짓 정보에 자주 속다보면 청년들이 화가 나서 집단행동에 나설 수도 있어 많은 걱정이 된다. 그 것도 우리나라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에 산업연수생으로 송출된 사람 숫자는 2700명 정도다. 지금도 1900명 정도가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별로 송출 인원을 결정하는데 동티모르는 매년 400명에서 600명 정도의 인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어 성적과 기술 검정을 해보면 탈락자가 많아 작년의 경우 겨우 141명이 최종 합격하여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어 능력 시험에 합격해도 나이, 성별, 경력, 숙련도 등을 따져서 한국 기업에서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실제 송출되는 인원은 적은 것이다.

해외 근로자 한국어 능력 시험은 듣기와 쓰기로 구성되는데 각각 25문제이다. 50문제 중에서 40% 이상 즉 20문제 이상 맞으면 합격이다. 출제되는 어휘는 3000 단어 정도인데 결코 쉽지가 않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는 한국어 연수원 운영비를 동티모르 정부가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간 약 16억원 정도라고 한다. 한국어 강사비 등도 이 곳 정부와 계약하여 지급받는데 현재 선거는 끝났으나 정부 구성이 되지 않아 예산이 확정되지 못한 것이다. 5월 12일 경에 정부 구성이 된다는 말이 있으니 8월 이후에나 예산이 확정되어 정상적인 정부 운영이 될 것 같다. 한국에서 13명의 강사가 와 있으나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해 대기 상태인데 거주비, 생활비, 교통비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한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한국어 연수에 정부가 간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민간 한국어 학원 같은 곳에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한국어 능력 시험만 치르면 되는데 이 곳은 정부가 이 연수를 주관하고 국민은 무상으로 공부하게 되니 좋은 점도 많지만 현재와 같이 정부가 안정되지 않으면 국민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양주윤 원장님은 연수원 운영과는 관계가 없고 한국어 평가원 운영만 관여하고 있어 보인다. 한국어 시험, 실기 능력 검정, 송출 분야의 업무를 한국산업인력공단(HRD)에서 추진하고 있다. 연수원을 맡고 있는 원장은 또 다른 한국인인데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어 양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만나 본 적이 없다. 하루 빨리 정부가 안정되어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맘껏 배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2018년 2월 17일, 2월 20일, 2월 22일, 2월 24일)

<전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전 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 위미중학교교장, 전 BHA국제학교경영이사, 전 동티모르교육부교육행정자문관, 전 세네갈교육부교육정책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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