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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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1.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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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중점 운영
서귀포시 시민안전교육
서귀포시 시민안전교육, 지진대피교육 모습.

서귀포시가 안전사고 및 재난 대응에 강한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2022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은 재난 대응 능력 향상 및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연령별, 교육대상자별로 지진 등 각종 자연 재난 발생 시 대응요령, 실종·유괴방지, (성)폭력 안전 등 가정·아동 범죄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구조구급법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18% 향상된 6,500명을 목표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안전취약계층을 대상 중점적인 교육을 추진해 전 시민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접근이 어려웠던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해녀,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교육 사전 수요조사 및 홍보를 강화해 교육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 시민들이 손쉽게 안전사고 대처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의 상시적인 운영으로 전 시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안전이 일상이 되는 안전 서귀포시 조성에 노력하겠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86회 걸쳐 5758명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98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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