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감귤품평회 한라봉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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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감귤품평회 한라봉 수상자 발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1.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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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강경민(서귀포시 신효동), 동상 최은정(위미리)·임군오(신도리)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시상하는 한라봉품평회에서 은상 강경민, 동상 최은정 임군오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사진은 강경민 은상 수상 농가.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시상하는 한라봉품평회에서 은상 강경민, 동상 최은정 임군오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사진은 강경민 은상 수상 농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2022년 감귤품평회’한라봉 품목의 은상 및 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선정 시상하는 한라봉 품평회에서 △은상 강경민(서귀포시 신효동) △동상 최은정(서귀포시 위미리), 임군오(서귀포시 신도리) 농가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시상금으로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올해 금상 수상자는 없다.

감귤품평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의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지역농협과 감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우수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품된 도내 농가의 한라봉을 전문심사위원회에서 당도와 산도 1차 품질심사와 외관, 색택, 식미 등 2차 심사 후 최종 과원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한편 감귤품평회 마지막 품목인 천혜향 품목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한라봉 수상자와 함께 천혜향 품목의 수상자가 결정되면 2월 중 시상식을 개최 품목별 수상자들에게 일괄 시상할 계획이다.

양병식 조직위 위원장은 “감귤품평회 심사기준을 더욱 세밀히 보강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선발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순히 최고의 만감류을 선발하는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에게는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상농가에게는 더 좋은 조건으로 출하를 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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