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노령·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연간 4억800만원을 투입해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7년부터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총 73만1,866세대(누계)에 35억2백만 원을 지원했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없애,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2년째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차상위계층이면서 제주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입한 어르신 가운데,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인 세대와 등록된 장애인이 있는 세대 중 매월 건강보험료 1만 원 미만인 세대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월평균 6,900여세대에 건강보험료 3천953만9천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또한, ‘저소득노인 장기요양급여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및 노인성질환으로 시설입소가 필요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장기요양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시설입소에 따른 본인부담금 50%(비급여분 제외)를 지원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1~2등급(도서지역 3등급까지) 수급자로 판정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포함) 1만 원 미만의 지역가입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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