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춘 제주신문 전 대표,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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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춘 제주신문 전 대표,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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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개혁 풍요로운 제주를 물려줄 ‘새 시대’ 열겠다”
▲제2공항 추진 ▲구도심 재개발 해양관광복합도시 추진
▲행정구조 개편 ▲JDC 제주이관 ▲국제교육도시 등 밝혀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이사가 8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이사 발행인이 8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이사 발행인이 8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진정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낼 각오로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는 “지난 15년간 몸담아왔던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과감히 접었다”면서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에 직접 참여하고 혼돈의 늪에 빠진 제주대개혁으로 후세대들에게 풍요로운 제주를 물려줄 ‘새 시대’를 열겠다는 신념”을 실현하고자 출마한다고 했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는 “지난 1995년 제주국제자유도시 구상을 설계하고, 2007년에는 천혜의 제주자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는 “(그러나)오늘의 제주는 진정한 국제자유도시가 추진되지 못하고 제주의 자연을 지키지 못했던 과오들이 제주인들을 불안케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경쟁력이 될 비전을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했던 옛 정치와 과감히 단절하고 빛바랜 정책을 털어내야 한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는 그러면서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주를 경제·교육·문화·예술·해양관광 등 5개 권역으로 하는 균형발전 로드맵을 만들어 세수 3조원시대, 연예산 10조원 시대의 ‘부자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는 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대대적인 행정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제주제2공항을 적극 추진 물류이동이 자유로운 교통로 확보, 10년 계획으로 제주시 구도심권 재개발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신항만 건설과 연계해 구도심을 해양관광복합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는 “제주죽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대해 제주의 난개발을 주도하고 정치권의 농공행상 자리로 전락해버렸다며 건설분야는 구도심권 재개발사업에 투입하고, 면세사업수입을 도민이 행복한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순수 도민세수로 편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는 학생수 2만명, 정주여건 10만명 규모로 확대해 제주서남부권을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국제요육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대표는 제주의 강력한 변화를 추구하여 관광산업 위주에서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임춘 제주신문 전 대표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출생으로, 성상중과 세화고, 부산여자대학교를 나왔다.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본부 제주공정개혁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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