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장 없는 제주칼호텔 매각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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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장 없는 제주칼호텔 매각 절대 안됩니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1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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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칼호텔 4월 30일 영업종료일 결정에 노조측 반발
1970년대 한강이남 최고층 건물, 제주관광 성장 이끈 상징물

제주칼호텔 매각 저지 도민결의대회가 9일 오후 4시 30분 제주칼호텔 건물 앞에서 개최됐다.

제주칼도민연대와 제주관광서비스노조, 참여환경연대 등 27개 단체는 지난해 9월부터 고용보장 없는 제주칼호텔 매각을 반대하며 투쟁을 벌여오고 있다.

노조는 한진그룹 자회사인 (주)칼호텔네트워크는 오는 4월 30일을 제주칼호텔 영엽 종료일로 결정하며 도민을 대량해고로 내모는 일방적 매각을 반발하고 있다.

제주지역 27개의 시민사회노동단체 및 진보정당으로 구성된 제주칼호텔 매각 중단을 위한 도민연대(약칭, 제주칼도민연대)는 한진그룹의 일방적인 도민 무시 행태를 규탄하고 도민사회에 제주칼호텔 매각의 부당성을 환기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칼호텔은 1970년대 당시 한강 이남 최고층 건축물로 건축돼 제주관광 성장발전을 견인해온 상징적인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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