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오리온이 제주도 무시하고 국내 판매 강행 시 용암해수 공급 끊을 것"..."제2공항 공론화 이름으로 일반인 여론조사 통한 결정반대, 법적 근거, 시간, 합리성 미흡"
지난 3일 제주도 원희룡 지사가 신년을 맞아 언론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는 신년을 맞아 가볍게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제주자치도가 마련했으나 현안이 산적한 제주도의 수장을 향해 언론은 날선 질문들을 쏟아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2공항 갈등해소 방안과 향후 진행방향','침체된 국내 경제 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제주도의 방향','오리온의 용암해수 국내 시판 강행' 등 무거운 질문들에 제주도가 처한 상황과 해결 방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