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이후 中 최대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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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이후 中 최대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5천명
  • 윤슬빈
  • 승인 2020.01.0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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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7년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한국단체여행금지 조치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이 몰려온다.

7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2일까지 5박6일간 중국 선양(沈阳)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5000여 명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관광은 회사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 조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순수 포상여행을 뜻한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에 자리한 이융탕은 푸야오(富饒)그룹 계열사로 2015년 5월에 설립됐으며, 건강 웰빙식품·건강 보조기구 등의 유통과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해 연간 약 20억 위안(약 335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공사 측은 지난해 9월 이융탕의 인센티브 관광 계획을 입수해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이융탕의 기업행사 개최지를 인천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업행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9일 열리며 이 행사에선 황치열 이정현 등 한류스타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7일부터 입국하는 이융탕 임직원들은 경복궁,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인천 월미도 등 관광명소를 여행할 예정이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축적된 과거 기업 회의․인센티브 방한 단체 데이터베이스의 분석을 바탕으로 유치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며 "중국과 함께 아세안 등 유망한 시장을 대상으로 고부가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해 외래관광객 2000만 명 달성에 일익이 되도록 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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