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약속 지키고 책임있게 제주도 변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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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약속 지키고 책임있게 제주도 변화시키겠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0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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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주시 동문로터리서 유세
“제주에 관광청 설치, 자연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수준 높은 관광지로 조성”
“제주의 동과 서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게 제2공항 신속하게 추진한다”
“제주의 농산물 대도시로 운송하는데 경쟁력 발생하도록 좋은 제도 만든다 ”
“민주주의는 위정자와 공직자가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인에 정직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오전 9시30분 제주시 동문론터리 유세를 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관광청 설치 및 제주관광 발전, 2공항 신속 추진, 농산물운송비 경쟁력 확보, 4차산업 육성 등 제주공약을 거듭 약속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주인을 위정자가 주인을 잘 모시고 정직하고 부정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오전 9시30분 제주시 동문론터리 유세를 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관광청 설치 및 제주관광 발전, 2공항 신속 추진, 농산물운송비 경쟁력 확보, 4차산업 육성 등 제주공약을 거듭 약속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주인을 위정자가 주인을 잘 모시고 정직하고 부정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제20대 대선후보가 8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유세에서 “정직하게 약속 지키고 책임 있게 제주도를 변화시키겠다”면서 “제가 일번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고 이 나라를 바꾸고 제주도를 바꿀 기회를 저에게 주시라”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는 “오랜 기간 동안 제주의 약속만 하고 제주 도민들의 기대를 져버린 저런 이기적인 정치 세력과 달리 저는 제주도를 제대로 책임 있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도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육지로 나가는 제주도가 아니라 우리나라와 세계의 인재들이 제주도로 몰려드는 제주를 만들겠다”면서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누가 빨리 올라타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된다.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와 AI 초연결로 이뤄지고 대규모 공장이 필요 없습니다. 반도체 공장도 원래는 3차 산업혁명의 산물이다. 4차 산업혁명은 자그만한 연구소와 네트워크만 구축돼 있으면 얼마든지 이끌어 갈 수 있다. 가 볼 때는 제주도가 우리 나라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후보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를 보십시오. 저 캘리포니아의 멋진 기후가 최고의 인재들의 정주 여건을 만들어서 세계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과거에 여기 네트워크 회사들이 좀 들어왔고 지금은 아마존 코리아나 구글 코리아도 제주에 들어와서 앞으로 이 사업성이 어떨지 타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자체로는 예산도 얼마 없고 이런 거를 지원하기 어렵습니다”라며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제주에 관광청을 설치해서 제주의 관광이 그냥 먹고 노는 관광이 아니라 자연사와 문화와 인류학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수준 있는 관광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아시아와 세계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공부시키고 전문을 넓히게 하는 그런 수준 있는 관광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제주의 자원을 십분 활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제2공항 추진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주민들의 찬반 양론으로 지체가 되고 있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용해서 제주의 동과 서가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멋진 공항을 빨리 추진해서 사람들이 제주에 더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8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도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로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8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도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로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의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해놓은 농산물 저도 집에서 배추와 제주 무농약 흙당근 매일 먹는다”면서 “이것이 육지로 대도시로 운송이 되는데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좋은 제도를 만들어 내겠다”며 (수송대책)을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에 올 때마다 늘 4·3 보상 문제를 들었습니다마는 이 문제는 대한민국이 인권을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과 헌법 정신을 위해서도 과감하게 검토를 하겠다”며 “절대 우리 유가족과 도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는 정말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또 “지금 우리나라의 이 민주주의가 많이 병들고 위험해졌다”면서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제냐 내각제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위정자와 공직자가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는 것이 모습이 되느냐 안 되느냐에 달려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 모습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 자기 이익이 아니라 주인의 이익을 위해서만 자나 깨나 생각해야 되고 또 주인에게 정직하고 부정을 하면 안 됩니다”라 했다.

윤석열후보는 “그런데 우리 제주도 현안만을 보더라도 제주 도민에게 유리하고 보탬이 되는 것인지 그걸 생각하기보다 정파와 정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건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공직자들이 이 모습이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남용해서 돈벌이하고 업자와 유착되면 철저하게 엄벌을 해주는 것이 주인에 대한 도리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민주당 정권의 각종 부정부패가 다 은폐되고 묻히는 거 보셨죠. 이게 민주주의가 죽어가는 것입니다. 이 민주주의라는 것이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제주 도민의 삶과도 사실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여러분 저희들을 책임 있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려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 이 모습이 주인을 제대로 섬기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발전도 제주의 발전도 없습니다. 어느 기업인이 민주주의가 제대로 안 돼 있는 지역에 돈 싸들고 투자하러 오겠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 왜 미국이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학자들이 미국에서 연구하려고 하고, 사업가들이 미국에 공장 세우고 투자하려고 하겠습니까?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가장 잘 보존돼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돈싸 들고 오는 겁니다”라고 전 정권을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 유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 유세.

윤석열 후보는 “어떤 정파든 간 국민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정파의 이익만 따지는 그런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외면한 사람들이고 국민을 속이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여의도의 문법도 여의도의 셈법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 제주 도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 불러 세워 앉혀주셨습니다. 후보에게도 빚진 것이 없고 어떠한 패거리도 없습니다. 오로지 국민만, 우리 제주도민만이 제가 부채를 지고 있는 분들입니다”라며 자신이 깨끗함을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국민들의 지지로 제가 대통령이 되면 180석을 가지고 제대로 정부를 운영할 수 없게 방해를 하거나 심지어는 우리 당의 이탈자들을 모아 저를 탄핵을 칠 수도 있다고 떠들고 다닙니다”라면서 “저는 하라면 하라 이겁니다. 저에게는 가장 막강한 정치적 지지 세력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 아닙니까, 여러분. 저의 정치적 지지 세력이 바로 주권자입니다”라고 국민의 힘을 믿는다 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가 공무원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휴가를 길게 갈 수가 없어서 2박 3일 경우에 따라 1박2일 하면 늘 제주를 찾습니다. 제가 제주를 오면서 느끼는 것이 이 천혜의 자연자원과 또 이 제주의 역사와 이것이 너무 아깝습니다. 정말 이 제주를 수준 있는 대한민국의 보석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걸 키워야 하고, 당장 여러분들께서 수입이 조금 떨어질지도 모릅니다마는 제주의 이런 문화 역사, 또 인류학적 자원, 제주의 해녀, 제주의 하르방, 제주의 돌담, 이런 것이 멋진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게 제가 제주를 책임 있게 변화시켜 보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아울러 “무엇보다 제가 대선 캠프를 꾸리면서 제주의 아들 원희룡 전 지사를 가장 중요한 정책본부장에 지명했다”면서 “우리 원 지사는 제주지사를 두 번 하면서 제주의 현안과 도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정부 구축에 관한 연구도 함께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윤석열 후보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제주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들과 그리고 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돈되는 상업적인 가치 창출을 해내는 그런 역할을 저를 도와 함께 잘 해 나갈 것이라며 이제 나라도 바꾸고 제주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이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내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주시면 저 윤석열 책임 있게 정직하게 제주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제주에서 유세를 폈다. 윤석열후보는 "대선캠프를 꾸리면서 제주의 아들 원희룡 전 지사를 가장 중요한 정책본부장에 지명했다면서 제주의 현안과 도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제주에서 유세를 폈다. 윤석열후보는 "대선캠프를 꾸리면서 제주의 아들 원희룡 전 지사를 가장 중요한 정책본부장에 지명했다면서 제주의 현안과 도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우리 도민께서 이렇게 열렬히 응원해 주시기 위해 모인 이유는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여러분들 가슴 답답했지만 그래도 이 나라의 미래와 제주의 미래에 대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셨기 때문 아니겠습니까?”라며 제가 여러분과 함께 그 끈을 같이 단단히 붙잡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이 행사를 위해서 질서 유지를 위해 수고해 주신 경찰 관계자에게 격려와 박수를 부탁했다.

또한 동해안의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고생하고 있고 또 사상자도 생기고 있다며 목숨 바쳐 헌신적으로 산불 진화에 고생하시는 우리 소방관과 산림청 당국자들에게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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