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윤 당선자에 “통합과 화합의 시대 열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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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윤 당선자에 “통합과 화합의 시대 열어달라”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1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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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인사,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모든 책임 나에게”

제20대 대선 당락이 결정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당사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인사를 했다.

이재명 후보는 “크게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전국에서 일상을 지원하고 함께해주신 많은 국민과 밤낮없이 땀 흘린 선대위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러면서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면서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라 모든 책임은 모두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윤석열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당선자께서 분열과 분쟁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여전히 우리 국민을 믿는다. 우리 국민은 위대했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로 높은 민주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이 있는한 대한민국은 계속 건재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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