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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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1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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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서 소감 밝혀
"위대한 국민의승리…이재명·심상정후보에 위로의 말씀"
"선거와 경쟁은 국민을 위하려 한것, 이제 경쟁이 끝났으므로
우리 모두는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오전 4시 39분 1628만3116표(득표율 48.6%)로 47.8%(1601만5963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에 앞서 당선 확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대국민 당선 인사에 앞서 국회도서관안에 마련된 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에서 당원들로부터 꽃다발과 환영에 답하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와 국회의원 등에 감사를 드렸다. “(선거과정이) 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에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며 “오늘 이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그리고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 보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마지막까지 함께 또 멋지에 뛰어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두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선거운동을 하며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게 어떤건지 또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하는지 이런 많은 것들을 배웠고, 우리가 이 선거를 하고 경쟁을 하는 이 모든 것이 다 국민을 위하는 것이고 이제 경쟁은 일단 끝났으므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빠른 시일내에 합당 마무리를 짓고 더 외연을 넓히고 더 넓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국민들의 고견을 경청하는 훌륭하고 성숙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또 저도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더운 여름날부터 함께 땀 흘리면서 또 추위에 떨면서 여기까지 뛰어주고 성원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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