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2022년 상반기 외국어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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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 2022년 상반기 외국어강좌 개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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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성장이 있는 학습자 맞춤형 외국어강좌, 대면수업으로 출발
제주국제교육원이 7일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88개과정의 강좌를 개강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이 7일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88개과정의 강좌를 개강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3월 7일(월)부터 2022년 상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하고, 7월 7일(목)까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88개의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를 운영한다.

개강에 앞서 3월 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상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주요일정, 원어민교사 소개, 수강생 준수사항 등의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 시 안전 수칙과 원격수업 시 수강생이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반기 외국어강좌는 대면 수업으로 개강하였으나, 추후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로 확인되어 미출석한 수강생이 반별 수강인원의 30%를 초과하는 강좌의 경우 원격강좌로 전환될 예정이다.

학습센터 및 학습관은 현재 전면 개방으로 수강생들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외국어강좌 및 독서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실, 외국어독서실 이용이 가능하다. 학습센터 및 학습관은 대면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때마다 즉시 수강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여 학습에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전농로)를 비롯하여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이번 외국어강좌는 각 언어권의 원어민교사들이 단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원거리·읍면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에도 상시 온라인 수업 16강좌를 운영한다. 2021년부터 상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원격강좌는 다양한 지역의 수강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습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장은“배려와 성장이 있는 학습자 중심 외국어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외국어 격차를 완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외국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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