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선대위 “도민들께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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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선대위 “도민들께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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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살리는 제주선대위, 11일 오전 해단식 갖고 지방선거 승리 다짐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제주선대위가 11일 오전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해단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제주선대위가 11일 오전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해단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 해산했다.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당 당사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 박명찬·최이리나 도민선대위원장, 김영진·김방훈·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 각 특위위원장단, 본부장단 등 제주선대위 관계자와 당직자 약 40여명이 참석해 정권교체를 자축했다.

허향진위원장은 해단식에서 “이번 대선 승리는 윤석열 당선자의 승리이기도 하지만 국민과 도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국민의 명령인 정권교체 대열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준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이어 “제주에서의 아쉬운 결과는 더 많이 반성하고 성찰하라는 뜻이다”며“도민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도 도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허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자는 선거기간중 꾸준히 제주의 미래발전을 약속했고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믿는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력이 일치해야 지역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도민들에게 알리면서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진 공동선대위원장(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은 “큰 대의를 이뤘기 때문에 제주에서의 아쉬운 결과에 낙담하지 말자. 새로운 희망도 봤다”며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전략과 전술을 잘짜서 준비하면 지방선거도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방훈 공동선대위원장도 “제주의 정치환경이 걱정되긴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희망을 갖고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은 “정권창출은 달성했지만 제주의 정치지형이 녹록치는 않다”며 “좀 더 낮은자세로 도민들에게 다가가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시 힘모아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어‘국민통합 이루자’ ‘대한민국 파이팅’‘우리가 윤석열이다’ 구호를 제창하고, 해단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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