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하수 : 보이지 않는 물을 보이게” 주제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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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 : 보이지 않는 물을 보이게” 주제로 세미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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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세계 물의 날 기념’ 학술 세미나 개최
제주지하수의 지속이용 가능을 위한 과학적 진단 및 관리방안 모색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은 2022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과 공동으로 18일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교류 세미나는 2022년 세계 물의 날 주제인 “지하수 : 보이지 않는 물을 보이게(Groundwater : making the invisible visible)”‘제주 지하수의 지속이용가능을 위한 과학적 진단 및 관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마련된다.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의 이슈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여, 제주 지하수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1부 세미나에서는 제주 지하수의 지속이용가능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연세대학교 우남칠 교수)을 시작으로, △해안지역 담-염수 경계면 모니터링 방법 비교연구 : 제주 동부지역 사례(김용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염지하수의 지속이용을 위한 연구 방안 모색(김기주 제주TP 용암해수센터) △동부지역 담-염수 경계특성 파악(신우식 제주지하수연구센터)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지하수위 변동 특성(김지명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세부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2부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 지하수의 지속 가능성과 과학적 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 지하수의 지속능성과 과학적 관리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황세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은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함께 미래자원인 제주지하수를 체계적·과학적 연구를 위한 노하우를 충분히 공유하고 더 많은 공동연구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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