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영올레 걷기축제’ 및 ‘걷기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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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영올레 걷기축제’ 및 ‘걷기주간’ 운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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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테마별로 1주일간 걷는 행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사)제주올레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펼쳐져
3월 18일부터 일일 99명 제한 사전참가 접수 시작-
서귀포시는 21~27일까지 하영올레걷기축제 및 걷기주간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21~27일까지 하영올레걷기축제 및 걷기주간을 운영한다.

『하영올레 걷기축제』를 포함한 『하영올레 걷기주간』이 오는 3월 21일(월요일)부터 27일(일요일)까지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1~3코스 내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하영올레의 홍보를, (사)제주올레에서는 ‘하영올레 플로깅’ 등 행사를 맡아 더욱 내실 있게 구성했다.

『하영올레 걷기주간』은 사전이벤트인 파일럿 프로그램과 『하영올레 걷기축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3월 21일(월요일)부터 24일(목요일)까지는 새로운 도보 트렌드의 확인과 신규 도보 콘텐츠 발굴 및 실험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원은 매일 10~20명 규모로 요일별로 ‘명사와의 산책’, ‘사진작가와의 산책’, ‘하영올레 플로깅’, ‘반려견과의 산책’이 각각 진행된다.

이어서 3월 25(금)~27(일) 3일간은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 기간 중 33명이 오전 9시, 9시30분, 10시에 출발점인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각각 출발한다. 도착 마감시간은 오후 4시다.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코스 곳곳에는 도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길 위의 공연과 체험, 이벤트,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는 1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3월 18일(금요일)부터 참가신청 전용 홈페이지(hayoungolle.com)에서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전참가자에게는 하영올레 기념 배지, 마스크, 생수 등이 제공되며, 궁금한 사항은 담당부서(☎064-760-2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테마별로 엮어 총 22.8km의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 전면 개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및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등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윤세명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빠르게 인지도를 높인 하영올레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였다.”며, “참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개최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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