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 3대 핵심과제에 10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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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 3대 핵심과제에 106억원 투입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1.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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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2020 청년정책 발표
올해 제주도의 청년정책에 106억원이 투입돼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사업, 청년활동 생활공간 지원, 청년의 정책참여 및 무한소통 강화 등 3대 핵심과제가 추진된다.
올해 제주도의 청년정책에 106억원이 투입돼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사업, 청년활동 생활공간 지원, 청년의 정책참여 및 무한소통 강화 등 3대 핵심과제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 실현을 위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 청년활동․생활공간 지원 ▲ 청년의 정책참여 및 무한소통 강화를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총 1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은 12일 올해 청년정책을 이같이 밝혔다.

도는 먼저,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기관(기업)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다변화된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달성 및 관련 산업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선도대학(제주대) 육성 사업(3억 원), 도내 사립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협력형 지역인재 육성사업(4억5000만원), 도내 청년들의 도외․해외 기업 인턴십을 지원하는 우량기업 인턴십 프로그램(5000만원) 등 다양한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학점 연계 과정 중심의 대학생 해외대학 연수 지원 사업(25억 원), 단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하는 대학생 맞춤형 해외연수사업(10억 원)으로 다변화한다.

청년센터 활성화는 물론, 청년활동 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활동복합공간 조성 및 청년다락 3․4호점 개소, 탐라영재관 입주환경 개선 등에 관한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청년주도의 ‘청년공감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청년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학교 운영, 청년 동아리지원사업, 청년 플랫폼 운영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0억원을 들여 청년들의 소통․교류․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청년활동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읍․면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대정․구좌읍에 청년다락 3․4호점을 개소한다.

또한, 제주 출신 대학생 재경학사인 탐라영재관 입주환경 개선을 위해 숙실 물품 교체 및 안전시설 보완에도 5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의 정책참여 및 무한소통 강화를 위해 제주청년원탁회의를 도에서 직접 운영하고, 청년 및 청년단체와의 소통기회도 확대한다.

행정-청년간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센터에 위탁했던 제주청년원탁회의를 도에서 직접 운영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 간 소통 및 교류 행사인 청년반상회 확대 추진, 청년 인적자원 풀 형성을 위한 제주청년 등록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기준보조율 90%가 적용되는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청년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 한다.

제주자치도 김미영 청년정책담당관은 “2020년 도정정책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유사․중복 부분 사업을 조정하고 사업 다변화 등을 통해 제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설계했다”고 말하고,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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