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우파 교육감후보로 김광수 예비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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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우파 교육감후보로 김광수 예비후보 선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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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4월 12일 기자회견서
"도내 2개 언론사 여론조사 합산해 결정하기로 합의"
고창근-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4월 12일 여론조사로 보수 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 합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고창근-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4월 12일 여론조사로 보수 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 합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6.1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우파 후보단일화에 참여한 고창근-김광수 예비후보 가운데 김광수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고창근-김광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2일 보수 우파 성향의 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자는 기자회견에서 “여론조사에 의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 서명했었다.

합의서에서 고창근, 김광수, 이석문을 대상으로 하는 도내 방송사 독자 여론조사 또는 도내 방송사와 다른 언론사 컨소시엄 주관 여론조사 4곳으로 했다.

또 합동기자회견 이후 먼저 발표되는 2개의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때 두 후보는 단일화 결과를 수용하고 선거과정에서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 CBS, 제주의소리 등 언론4사 컨소시엄과 KBS제주는 지난 30일, 5월 1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일보 등 언론4사가 의뢰한 코리아리서치인터네셔널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 참조)에선 3자대결 결과 이석문 예비후보 27.3%, 고창근 예비후보 17.0%, 김광수 예비후보 16.8%의 지지율을 보여 고창근 예비후보가 김광수 예비후보를 앞섰다.

KBS가 의뢰한 디오피니언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 참조)는 이석문 예비후보 25.2%, 김광수 예비후보 15.8%, 고창근 예비후보 15.1%였다.

언론사 여론조사 2개의 결과를 합산한 결과 김광수 예비후보는 0.5%의 차이로 고창근 예비후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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