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보수·우파 단일후보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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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보수·우파 단일후보로 확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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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6일 오후 합동기자회견
‘무너진 제주교육’ 바로 세우기 위해 보수·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 합의
金“이석문체제 8년은 불통·불신·불안 3불의 교육시대…소통 교육감 필요”

고창근·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합의에 따른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 김광수 예비후보를 단일화후보로 6일 오후 발표했다.

고창근·김광수 교육감예비후보는 무너진 제주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지난 4월 12일 방송4사를 주축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우파성향의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 했었다.

이에따라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광수 예비후보가 고창근 예비후보에 앞선 결과가 나와 이들 두 후보는 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김광수 예비후보를 보수 우파 성향의 교육감후보로 발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이석문 교육감 체제 8년은 불통과 불신, 그리고 불안으로 대표되는 3불의 교육시대였다”면서 “고창근 후보께서 제주교육의 변화를 위해 이 결과에 승복하여 주셔서 저 김광수 후보가 중도 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 됐다”고 밝히고 이제 불통 시대를 끝내고 소통하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도민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지지해주신 성원 덕분에 저 김광수와 고창근은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며 “저희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옷깃을 여미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제 제주교육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면서 “제주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원 팀이 됐을 때 제주교육은 새롭게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예비후보와 고창근 예비후보가 원팀이 되어 오는 6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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