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제주 만들 것”
상태바
김한규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제주 만들 것”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15 0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규 후보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오영훈‧송재호‧위성곤‧좌남수 등 참석
주요 정책공약 발표…“구태정치 과감히 청산…새로운 미래 열어나갈 것”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김한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원 후보, 김대현 광산김씨 제주도종친회장, 김수현‧김수영 광산김씨 제주도종친회 전 회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김한규 후보는 훌륭한 정치인이 될 자질을 갖고 있다. 도민들이 김한규를 잘 키워서 크게 써야 한다”며 “늘 김한규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김한규 후보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은데 성품 또한 아주 훌륭하다”며 “김한규 후보가 제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오영훈 후보는 “저와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님이 힘을 모아 제주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4‧3 완전한 해결의 길을 열었다”며 “김한규 후보가 제주4‧3 완전한 해결의 길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김한규 후보는 ”우리 제주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저는 17년간 경제 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로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실력이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야 할 시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과거의 낡은 구태정치를 과감히 청산하고 반드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제 저녁 제주시청 거리에서 제주의 청년들을 만났는데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어려운 취업 문제, 불확실한 미래, 지겨운 구태정치 등에 대해 쓴소리도 많이 해줬다”며 “응원과 질책을 해 주시는 제주의 청년들을 보며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피력했다.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후보가 14일 송재호 민주당제주도당위원장과 오영훈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요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후보가 14일 송재호 민주당제주도당위원장과 오영훈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요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후보 개소식 인사말]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한규입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개소식에 자리해주신 제주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님, 오영훈 도지사 후보님, 위성곤 국회의원님을 비롯해 귀한 시가 내어주신 정치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한편 제주시민들의 바람과 정치적 소명의 무게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 김한규, 여러분들을 모신 이 자리에서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오로지 제주시민분들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겠습니다. 제주지역에서 활동해 오신 여러 선배님들의 경륜과 지혜를 더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서 제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이 키우고, 제주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저 김한규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 제주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저는 17년간 경제 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로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실력이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아이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제주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검증된 실력으로 경제를 살리고, 다양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후보 바로 저 김한규입니다.

둘째, 존경하는 오영훈 도지사 후보님, 도의원 후보님들과 함께 멋진 제주,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민주당과 김한규가 승리해야 합니다. 오영훈 도지사 후보님께서는 제주시을 지역을 위해서 훌륭한 정책들을 추진하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정책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오영훈 후보님께서 도지사 후보로서 새롭게 추진하는 공약들 역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을 적극 반영해 내겠습니다.

셋째,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구시대의 적폐와 작별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능력과 경험을 갖춘 오로지 검증된 실력으로 일할 사람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과거의 낡은 구태정치를 과감히 청산하고 반드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나가겠습니다.

제주시민 여러분, 저 김한규의 제주를 향한 순수한 마음, 새로운 희망에 대한 진정성을 믿어 주십시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제주가 미래로 나아가는 동력이 되겠습니다.

송재호 민주당도당위원장과 오영훈 도지사 후보,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도의회의장이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송재호 민주당도당위원장과 오영훈 도지사 후보,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도의회의장이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제주가 키워주신 저 김한규가 이제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이 키우기 위해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반드시 지킬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지역 경제의 활력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제주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제주 산업의 근간인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제주 문화와 환경의 가치를 더 아름답게 키우겠습니다.

바다와 공존하면서 살아온 해녀문화와 제주의 지질역사의 근원을 간직한 거문오름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유산이자 제주의 경쟁력입니다. 문화유산 육성 및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문화유산축전을 정례화 하겠습니다.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제주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아이들의 꿈과 실력을 더 알차게 키우겠습니다.

더 이상 우리의 아이들이 그리고 우리의 청년들이 꿈을 위해 제주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과 실력을 더 알차게 키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제주 청년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인재 역량강화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 올곧이 키우겠습니다.

4‧3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4‧3 완전 해결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저는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4‧3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협의하며 직접 발로 뛰었습니다. 어렵게 특별법이 개정된 만큼 배‧보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을 위한 후속 입법을 추진하고, 국가 4‧3트라우마센터 국비 지원도 더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어제 저녁 제주시청 거리에서 제주의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반갑게 웃으며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어려운 취업 문제, 불확실한 미래, 지겨운 구태정치 등에 대해 쓴소리도 많이 해주었습니다. 응원과 질책을 해 주시는 제주의 청년들을 보며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청년들에게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더 강해졌습니다.

저는 지금 개소식을 마치면 다시 제주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발로 뛰겠습니다. 제주시을 전 지역을 다니며 한 분 한 분 제주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를 바라보는 눈이 되고, 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듣는 귀가 되고,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소리쳐 이야기하는 입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제주는 이제 ‘대한민국 희망의 시작점’이 되어야 합니다. 저 김한규가 제주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모아내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열망을 담아내겠습니다. 제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제주시을 유권자 여러분!

우리 제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이 길에 저 김한규와 반드시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