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찬 한경·추자면후보, 선거사무소 저지리에서 고산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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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찬 한경·추자면후보, 선거사무소 저지리에서 고산리로 이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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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의 아들, 추자의 벗’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 사무실 이전
김원찬 한경,추자면 도의원 후보
김원찬 한경,추자면 도의원 후보

김원찬 선거사무소 이전, “저지리 마을의 기운을 받아 예비경선 승리, 마을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 “태어난 고향인 고산리로 돌아가 당선인의 자격으로 약속을 지키러 오겠다”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12일 후보등록을 마무리한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는 5월 13일 선거사무소를 한경면 저지리에서 고산리로 이전했다.

이미 국민의 힘 예비후보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오영희 의원과 제주도 국장 출신인 현대성을 이기고 국민의 힘 후보로 선출된 파란에 이어, 이번에는 선거 운동기간 중 캠프를 이전하는 결정을 통해 지지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하고 있다.

김원찬 후보는 “저지리에서 국민의 힘 예비경선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하고 제주의 문화예술중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저지리 주민들께서 저에게 준 놀라운 선물에 감사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진검승부를 위해 민주당 김승준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고산으로 캠프를 이동해서, 제가 태어난 고향이자 13대째 살고 있는 우리 조상의 터전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켜 본선에서 꼭 이기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원찬 후보는 그가 한경면 10대 공약 중 “저지·청수·산양·낙천을 중점으로 한 ‘웃뜨르 권역사업 후속사업’으로 △문화예술특구사업을 추진”과 관련하여 저지사무실에 있으면서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면서, 고산 사무실로 이전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사업에 대한 추진을 잊지 않겠다고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고산리 사무실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선거 체계에 돌입한 김원찬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고산리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통해 지지세력 결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김원찬 후보의 당선으로 우리 지역에 젊은 도의원, 일 잘하는 도의원, 약속을 잘 지키는 도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김원찬 후보는 오는 5월 20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출정식을 가질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으며, 출정식 전까지 지역의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본인의 공약에서 담지 못했던 지역의 실정을 좀 더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김원찬 후보의 부모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김원찬 후보의 아버지는 고산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셨던 김혁수 선생님으로 지역내 어른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인물이며, 어머니 고인순 여사는 고산리 초대 부녀회장을 역임한 분들로 고산리에서는 김원찬 후보 보다 보모님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선거운동을 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와 연로하신 어머니의 도움이 매우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산초등학교, 고산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국민은행(제주, 서울, 군산 등)에서 13년간 재직하다가, 고향인 한경면으로 귀농해 청수농원을 경영하는 17년차 귀농인이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형 후보 미래경제지원본부 재정위원장 겸 조직본부 제주공동특보단장을 역임했고,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국민의힘 제주도당 재정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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