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부지역 금연구역 점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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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부지역 금연구역 점검 시작!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05.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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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및 담배판매시설 등에 대해 16일부터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연구역 지도점검 대상(2022년 1월 기준)은 총 4,422개소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지정된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3,628개소), 담배판매시설(333개소),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461개소)이 있다.

지도점검은 위촉된 금연지도원 2인이 방문해 실시하며,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자를 발견한 경우, 관할기관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지원 업무를 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이에 대한 안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 활동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을 정착하고, 비흡연자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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