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광주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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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광주에서 이어진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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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주년 광주5‧18 맞아‘제주4‧3 및 광주5‧18 전국화를 위한 평화 공감 현장체험’운영
한림여자중학교 학생이 광주를 방문, 광주 5.18전국화를 위한 평화 공감 현장체험에 참가한다.
한림여자중학교 학생이 광주를 방문, 광주 5.18전국화를 위한 평화 공감 현장체험에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2주년 광주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5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광주를 방문해‘제주4‧3 및 광주5‧18 전국화를 위한 평화 공감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등 30여명이 지난 4월 15일(금) 한림여자중학교를 방문, 교육과정 속 4‧3평화‧인권교육 수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참관하고, 한림여자중학교 학생들을 광주로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이와 더불어 2019년 체결된‘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제주와 광주는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한 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 방문에는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 등 제주도교육청 관계자와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한림여자중학교 교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다.

방문단은 5월 16일(월) 전남대, 들불야학터,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답사하고, 산정중학교에서 평화·인권교육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7일(화) 오전에는 5·18 42주년 MBC 특별 방송‘랜선 오월길’에 참여하며, 오후에는 금남로 탐방,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오월연극공연인‘오! 금남식당’관람 등 5·18문화예술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제주와 광주 양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 학생 체험학습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며“더 커진 희망을 안고 제주와 광주가 충실히 협력‧연대하며 평화와 인권, 상생의 동백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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