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의원 “뽑아준 사람들에 활동내용을 보고함은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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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의원 “뽑아준 사람들에 활동내용을 보고함은 의무”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1.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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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주민센터서 100여 주민 참여, 하수처리장·공항소음 등 현안 토론
송창권 의원이 제주도의정사상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도두동주민센터에서 의정활동 내용과 지역현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벌였다.
송창권 의원이 제주도의정사상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도두동주민센터에서 의정활동 내용과 지역현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벌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선거구)이 13일 오후 5시 도두동주민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용식 마을회장과 고영율 전마을회장, 오대승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송창권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뽑힘을 당한 자는 그 뽑아준 사람들에게 당연히 활동 내용을 알려드려야 할 의무가 있기에 다른 의원이 하지 않는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창권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사상 처음 행해지고 있는 일이다.

송창권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의정을 통해 조례제ㆍ개정 대표 발의를 통해 이뤄낸 조례 내용을 비롯 추진중인 조례안, 의회 발언, 해양특위 등 특위활동 사항을 파워포인트로 제작 영상물로 상세히 보고했다.

송창권의원은  지역의 현안인, 항공기 소음문제, 하수처리장 문제 등 주민숙원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펼쳐진 질의 답변 토론을 통해 공항소음, 진동, 분진, 미세먼지, 하수종말처리장, 드림타워오픈시 과부하, 오수·우수가 분리되지 않은 오수관 정비, 도두항선박출입항로 준설, 도두항레저보트화 기존 어선들 피해, 도두봉바다방향으로 산책로 신설 요망,도두동하수료면제(봉개동의 경우 면제) 등에 대해 주민과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송창권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14일 오후 5시 이호동주민센터에서, 15일 오후 5시에는 외도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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