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전 대정읍장,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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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전 대정읍장,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1.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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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경력 살려 대정읍 지역 현안 해결 확신 자부
“일 잘하는 일꾼돼 변화를 수용하며 해결책 모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병우 전대정읍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병우 전대정읍장.

양병우 전 대정읍장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에 2020년 1월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대정지역은 최근 몇 년동안 엄청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가 대정읍에 편입되면서 급격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도시재생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정지역의 경제를 지탱하던 마늘가격의 폭락으로 농심은 타들어가고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는 신·구간, 계층간, 세대간 조화를가능하게 하는 동력이 절실합니다. 또한 변화를 수용하고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음가짐과 지혜를 가진 일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대정읍장,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 4.3사업소 팀장 등을 역임했다”면서 “제주도정은 물론 대정지역의 현안문제의 실무를 몸으로 겪어온 경험이 풍부해 현안해결에 자신있다”고 밝혔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제주도정과 대정읍의 발전 사이를 연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역할이 도의원이 역할이라고 평소에 생각해 왔으며, 저의 풍부한 경험이 제주도정은 물론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병우 예비후보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세대를 아우르고 원주민과 이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지역의 1차산업은 물론, 4·3사업소에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4·3평화공원을 조성하는 역할을 다하고, 4·3의 문제를 깊이 있게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노력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으로 축산악취문제의 전문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참일꾼으로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소신이 있어서 출마하게 됐다”며 대정읍지역을 위해 부지런한 일꾼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무소속출마에 대해 “현 대정읍의 직전 도의원의 안타까운 부재로 보궐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그분의 소속이 정당이 아닌 무소속이었다. 현재 제주도의회의 경우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거의 모든 것을 주도하고 있는데, 의회 내에서도 견제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협력과 견제를 주도할 수 있는 중도의 위치에 있는 것이 무소속이며, 제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서 무소속을 선택하게 되었다. 무소속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대정지역은 물론 우리 제주도의 지방자치 발전을 이뤄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인 ▲마늘 등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마련 ▲ 영어교육도시와 모슬포시내 연결도로 정비 ▲ 알뜨르비행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환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완성 ▲축산악취 및 악취시설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마련 등 대정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병우 예비후보는 1958년생으로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이 있으며, 제주국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대정읍장과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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