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초청, 북유럽 3개국 차세대 언론인 방한(6.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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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초청, 북유럽 3개국 차세대 언론인 방한(6.12-6.18)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6.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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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M엔터테인먼트 등 방문
북유럽 내 한국 관련 이해도 제고 기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이사장 이근)의 초청으로 북유럽 언론인 5인이 6.12(일)부터 6.18(토)까지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차세대 지한 언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방한 초청 인사 그룹은 북유럽 3개국에서 정치, 사회, 테크,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다루는 차세대 언론인들로서, 덴마크 주요 일간지 벨링스케(Berlingske) 및 다그블라뎃 인포메이션(Dagbladet Information), 핀란드 주요 일간지 일타사노맛(Ilta-Sanomat), 스웨덴 온라인 비즈니스 매거진 리얼티드(Realtid) 등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외교부를 방문하여 한국의 외교안보정책 및 대외홍보전략 등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한국의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여 한국의 아이돌 육성과 북유럽 작곡가·프로듀서와의 협업 현황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이재승 노르딕-베네룩스센터장 및 학생들과의 면담, 해외문화홍보원 산하 외신지원센터 외신지원전문가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초청은 KF가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nstitute for Security and Development Policy, ISDP)와 공동 추진하는 〈KF-ISDP 북유럽 차세대 언론인 펠로십〉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펠로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스웨덴에서 한국의 문화, 정치 상황 및 경제 발전 등에 대한 8개 특강과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한 바 있다. 후속 연계 활동으로 이번에는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외교, 환경,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 한국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KF는 정보·지식 전달에 핵심 역할을 하는 해외 언론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관련 이해 제고 및 한-북유럽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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