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교육과 하절기 대비 산업안전보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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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교육과 하절기 대비 산업안전보건 교육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6.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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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가 9일 여름철 대비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가 9일 신화연구가 김정숙 강사를 초청, 내부 소양교육과 여름철 대비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9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신화연구가 김정숙 강사를 초청하여 제주 신화와 관련된 두 번째 내부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설문대·자청비 등의 여성 신화의 내용과 현재까지 행해지는 마을 의례, 이와 관련된 일상 용어를 짚어보며, 제주 신화가 지닌 다양한 문화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강영제 센터장은 “돌봄 대상이 되는 문화재를 둘러싼 마을의 신화, 설화, 그 안의 함축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문화재 돌봄의 기초가 되는 소양이다”라며, “꾸준히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며, 직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이날 하절기 대비 야외 작업 시 열사병 예방 수칙과 더불어 하절기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강영제 센터장은 “작업 시 자신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은 현장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안전 작업 수칙을 준수하며, 수시로 물과 염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안전하게 작업해 주기 바란다 ”라고 강조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재 돌봄은 정기 모니터링, 전문 모니터링, 긴급 모니터링을 기초로 하여 일상 관리, 경미 수리 등의 영역에서 시행되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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