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요시다 수상이후 역대 최장수 일본 수상 기록
범인은 41세 야마가미데츠야
범인은 41세 야마가미데츠야
[마이니치] 아베신조 전 일본수상이 참의원 선거 가두유세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8일 오후 10시 36분 최종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나라시 긴테츠야마토다이역주변에서 가두유세중이던 자민당 아베신조(67) 전 일본수상이 총격을 받아 8일 오후 5시 3분 심폐정지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자민당 관계자가 확인했다.
아베신조 전 일본수상은 8일 오전 11시25분경 나라시 킨데츠야마토사이다이역주변에서 거리연설을 하고 있던 중 총격을 받았다. 나라현의과대부속병원에 후송됐지만, 심폐정지상태가 계속됐다. 나라현경찰은 현장부근에서 총기를 소지한 나라현 거주 야마가미데츠야(41)를 살인미수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고 아베는 2006년 9월부터 2007년 9월, 이어 2012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수상직으로, 통산재직일수 3188일로 전후 요시다 수상이후 역대 최장수 수상을 기록했다.
고 아베 전총리 외조부는 기시노부스케 총리이고, 아버지는 전마이니치신문기자인 아베신타로전 수상이다. 제2차정권에서 2020년 9월, 지병악화등을 이유로 물러났다. 2021년 11월 자민당최대파벌인 아베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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