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도마을회 신임회장에 김택주씨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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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도마을회 신임회장에 김택주씨 유임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1.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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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칙 개정 공항소음대책 다룰 기구 신설 의결
제주시 이호2동, 2020 오도마을정기총회가 개최돼 김택주 현 마을회장을 재선출하고, 회칙을 개정해 항공기소음대책 추진 기구 신설에 합의했다.
제주시 이호2동, 2020 오도마을정기총회가 개최돼 김택주 현 마을회장을 재선출하고, 회칙을 개정해 항공기소음대책 추진 기구 신설에 합의했다.

2020년 이호2동 오도마을회 정기총회가 19일 오전 9시 30분 오도롱 마을회관에서 개최돼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에 대한 심의 의결과 2020년도 사업예산안을 확정했다.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이어 마을회칙 개정의 안건을 상정, 마을총회에서 선출하던 ‘선출직 운영위원’을 마을회 임원과 청년회, 부녀회, 통장 등으로 이뤄진 ‘당연직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키로 했다. 이는 운영위원회 회의시 의사정족수를 채울 수 없어 운영위원회 개회조차 할 수 없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돼 의결된 것이다.

또한 마을총회에서는 항공기소음대책을 다룰 기구를 마을회칙에 담는 안에 대해 전원 일치로 의결처리했다.

특히 오도마을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새해부터는 마을 합동세배를 실시키로 하고, 일정은 정월 초이틀 오전 11시 마을회관에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아울러 음력으로 새해들어 첫 정해일에 봉행되는 포제시 희생 제물을 통돼지로 준비, 행제하기로 하여 3년여 만에 원래대로 전통제례의식을 회복키로 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김택주 마을회장을 재선출하고 현재 추진중인 사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신임 감사는 김종헌, 김영일씨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석만, 김부택씨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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