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초 5학년, 인권신문 『어린이가 세상의 중심이 되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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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초 5학년, 인권신문 『어린이가 세상의 중심이 되다』 발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7.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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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권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결과물로 발간
오라초 5학년이 발간한 어린이 인권신문 『어린이가 세상의 중심이 되다』.
오라초 5학년이 발간한 어린이 인권신문 『어린이가 세상의 중심이 되다』.

오라초등학교(교장 김애숙) 5학년은 지난 7월 19일 어린이 시민행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어린이가 세상의 중심이 되다’인권 신문을 발간했다.

2022년은 어린이날 100주년, 3월 대통령 선거, 6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5학년에서는 이처럼 의미 있는 2022년에 인권교육의 일환으로‘어린이 인권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실시했다.

본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 어린이 인권 선언 내용을 탐독하며 인권의 의미를 이해했다. 이를 바탕으로‘우리 고장, 마을의 어린이 인권 실태가 어떠한가?’라는 관점에서 우리 주변을 다시금 살펴보고, 우리 마을 어린이 인권 지도를 그려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내용을 정리하여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로 ‘어린이가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부재로 인권신문을 발간했다.

우리 고장이 인권을 존중하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프로젝트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발간한 인권신문을 지역 도의원인 이승아 의원에게도 전달했다. 학교 3층 게시공간에도 인권신문을 대형 출력하여 학생들에게도 공개하며 오프라인 댓글도 받는 행사도 갖고 있다.

김애숙 오라초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도 소중한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음과 동시에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으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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