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고향역」 26일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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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고향역」 26일 무대에 올린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7.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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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창작뮤지컬 「고향역」을 8월 20일 오후 3시, 7시에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프로그램」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함안문화예술회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과 제작사 뉴스테이지가 공동 제작한다.

고향역은 고령화, 노인복지 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현대사회에 일깨움을 주는 가족공연으로 고향, 부모 등 한국의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전통가요 콘서트로 꾸며지는 뮤지컬이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나서는 길에 과거의 아버지와 만나며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잊고 있던 가족의 사랑을 얘기해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일정은 8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8월 20일 제주 문예회관에 이어 8월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 순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30%에서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예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4개 문예회관에서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을 많은 도민이 감상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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