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직종 근로청소년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근로청소년의 노동인권 현장과 증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8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지난달 20일 ‘배달 직종 근로청소년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로 제대로운 대우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사고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음에도 보상 역시 외면 받고 있다는 현실에 따라 이를 정책적으로 보완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쉼터, 제주도청 관계자와 함께 근로 청소년에 대한 실태 파악, 근로청소년의 사각지대 현황파악과 함께 근로계약이나 산재보험 적용 실태, TF구성 등 이에 적극적인 개선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경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한 후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캠페인, 관련 조례 개정 등 정책적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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