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수형자 특별 재심서 사상검증은 명백한 역사적 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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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수형자 특별 재심서 사상검증은 명백한 역사적 퇴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8.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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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보, 제주4.3평화공원 참배
“정권이 바뀌니 검찰의 태도가 바뀌는 것 같다” 당이 각별히 관심
오전 10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당원과 간담회 에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보가 4일 아침 제주4.3평화공원에 참배하고,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보가 4일 아침 제주4.3평화공원에 참배하고,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4일 제주를 방문, 오전 9시 30분 제주4.3평화공원에 참배하고 언론에 대한 현장 일문일답을 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4.3평화공원 현장에서 최근 4.3수형자 특별 재심에서 검찰이 일부 청구인들에 대해 사상검증을 하고 있다는 여론에 대해 “정권이 바뀌고 나니까 검찰의 태도도 바뀌는 것 같다. 억울한 희생자들에 대해 이미 피해를 입은 지 수십 년이 지난 다음에 사상 검증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명백한 역사적 퇴행이고 결코 있어서는 안될일이기 때문에 다히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맑혔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제주4.3평화공원에 들른 소감에 대해서도 “국가 폭력범죄로 무고한 우리 국민들이너무나 비참하게 ㅎ세상을 떠났고 평생을 부상자로 고생하고 계시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라고 국민이 맡긴 권력과 총칼로 국민을 상상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서도 안되고 또 아무리 세월이 지나더라도 반드시 진사을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4.3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민 학살사건의 현장을 볼때마다 이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며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표를 영구히 배제해서 언제든지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민사상 형사상 책임을 물게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제주당원과 감담회에 앞서 송재호 도당위원장등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고문 살인 폭력 사건 조작 이와 같은 국가 폭력 범죄를 들은 결코 이 땅에서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된다는 그런 생각이라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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