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모빌리티,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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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모빌리티,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8.0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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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Route330 입주기업
과기부, "제주첨단과기단지 입주 AEV업체 고속 성장 기대"
네이처모빌리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내 네이처모빌리티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0년 Pre-A, 2021년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 유치로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IBK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다날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등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지향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렌터카 가격 비교 서비스인 ‘찜카(ZZIMCAR)’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렌터카에 이어 항공권, 투어택시,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국내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연평균 28%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네이처모빌리티를 비롯한 Route330 AEV 입주 모빌리티 업체들 역시 추가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

네이처모빌리티 관계자는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과 컨설팅 지원, 투자 계약서 법률 자문 등 IR 전 과정에 걸친 JDC의 세심한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 본사를 통해 JDC와 긴밀히 협업해 제주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Route330’ 사업을 설립해 ICT,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현재 61개 사가 입주해 있다.

Route330에서는 사무공간과 연구 장비 제공을 포함한 기술 지원, 법률 자문, 투자 유치 활동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Route330 : 성공, 혁신으로 가는‘길(Route)’과 제주혁신성장센터 위치인 첨단로‘330’을 나타내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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